‘가세연’ 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인터뷰 공개…강용석 “2차 피해 女 또 있다, 훨씬 충격적”
‘가세연’ 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인터뷰 공개…강용석 “2차 피해 女 또 있다, 훨씬 충격적”
  • 홍지예
  • 기사입력 2019.12.10 10:23
  • 최종수정 2019.12.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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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51)에게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가 추가로 있다고 밝혔다.

9일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인터뷰 공개에 앞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분이라고 해서 성매매를 하는 분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 분은 성매매·2차를 나가지 않는 곳에서 일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왜 사건 당시(3년 전) 바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고소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당시에는 경황이 없었다. 나름 잊어보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다. 내 나이도 창창하고 혹시 미래에 너무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솔직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SBS ‘미운우리새끼’를 보면서 가족들은 즐거워했는데, (김건모는) 나를 강간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꾸 TV에 나왔다”며 “그런 장면도 계속 보면 괴롭고 TV 돌려도 재방송 자꾸 나오고 너무 저한테 고문이었다. 그 시간이. 가족들에게 말도 못하고 정신적으로 큰 고통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김건모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처음부터 돈을 바란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앞으로 방송에서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10일 또 다른 2차 피해자 여성과 관련한 소식을 단독으로 전하겠다. 훨씬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김건모는 2016년 8월 유흥주점을 찾아 접대 여성 8명을 불러 소주를 마셨다. 그중 마지막으로 들어온 A씨가 마음에 든다며 다른 여성들을 모두 내보냈다. 이후 룸 안에 있는 남자화장실에서 A씨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한 뒤 룸 안에서 A씨를 성폭행 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고, 인천 콘서트를 강행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는 피해자를 후 어떠한 사과도 없었고, 혐의도 인정하지 않아 피해자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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